"어쩌면 자살마저도 너무 활동적인 행위일 것이다."이 글에 공감한다는 것 자체가 슬프기도 하다. 저 말이 와닿기까지 시간들이 얼마나 괴로웠을지. "마음은 감당할 수 없는 걸 못 보거든요.""당신을 제한하는 건 오로지 당신의 상상력뿐입니다."그래도 내가 바뀌면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곤 한다.나의 생각을 바꾸는 건 방구석에서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는 거니까. "자신을 타인 그리고 또 다른 자신과 비교하며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죠. 사실 대부분의 삶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공존하는데 말이에요."남들의 삶에서 빛남을 찾다 보면 나 혼자 뒤처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.정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공존할까누구는 좋은 일이 더 많은 삶을 살고 있을 거란 생각에 혼자 부러워하고 나만 어두움..